아이패드를 필투로 태블릿이 일상생활에 녹아든지도 몇년이 지났습니다.

요즘은 지하철만 타면 한칸에 두세명정도는 아이패드나, 갤럭시탭 등으로 태블릿으로 동영상을 보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수있죠.

이번에 구해온 제품은 흔한 8인치 사이즈의 태블릿입니다.

단지 CPU가 ARM 계열이 아닌 인텔 BayTrail이며 윈도우가 탑재되었다는게 흔히 볼수있는 태블릿은 아니죠.

그렇습니다. 윈도우 태블릿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8을 태블릿에 맞춰내었지만 이미 iOS와 안드로이드에 잠식된 태블릿 시장에 끼어들기힘들어서 많이 밀려버린 비운의 윈도우 태블릿이죠

근 몇년간 8인치 이하 제품군에 윈도우를 무료제공함으로 수많은 태블릿이 나오긴 했습니다만, 솔직히말하면 그다지 좋은 호응을 받지 못한것도 사실.

그래도 중국에서 다양한 윈도우 태블릿을 쏟아내었는데 그중 하나 Chuwi Vi8이 바로 그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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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판타시 스타 온라인 2 베타테스트 탐험기(2)  (0) 2012.05.25

이번 포스팅은 지난 포스팅(폰케이스)에서 이야기했듯 케이스를 구매하며 몇가지를 더 구매했는데, 그 중의 하나인

저가형 블루투스 헤드폰 DR-BTN200의 개봉기입니다.


아래의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최근의 블루투스 음향기기들은 예전처럼 안습한 수준은 아니죠. 특히 헤드폰으로 가면 공가격의 유선까지는 어렵지만 어느선까지는 비슷한 느낌을 들려주기도 합니다.

고효율의 압축성을 보여주는 apt-x 코덱 덕분인데요 기술적인 부분은 넘어가도 되겠죠.

하지만 소니의 경우 13년 겨울까지해도 apt-x 코덱을 사용하지 않은 모델을 출시했었고, 이번에 구입하게 된 BTN200 역시 apt-x가 들어가지 않은 헤드폰임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헤드셋 시장에서 상위층을 달리는 소니인만큼(국내에서는 MDR 시리즈로 헤드폰 판매량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apt-x 없이도 상당한 음질을 보여주기에 조금 놀랬던 제품입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장점, 그리고 어쩔수없는 저가형의 단점을 개봉하며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지난 포스팅(폰케이스)에서 이야기했듯 케이스를 구매하며 몇가지를 더 구매했는데, 그 중의 하나인

블루투스 헤드셋 SHB20의 개봉기입니다.

예전만 해도 블루투스 이어폰, 헤드폰, 헤드셋 모두 '선이 없는 것 빼고 모든게 단점'이라고 불리던 것에 비하면

몇년전부터는 블루투스 기기들의 대우가 조금 나아졌습니다.

음질도 예전만큼 저하도는 일이 적어지고, 배터리도 나름 나아졌으니까요.

SHB20은 13년도에 나온 제품으로 신제품은 아니지만 가성비가 좋은 물건 중 하나입니다.

물론 정가로 사면 할수 없는 말이겠지만 공식매장에서 사지않는한 그럴일은 없을듯합니다.

최근엔 목걸이형의 블루투스 헤드셋이 많이 출시되고있는데 그에 비하면 뭔가 초라해보이는 SBH20.

한번 구매해보았습니다.

길을 다니다 보면 사람들이 들고있는 스마트폰의 모습은 참 각양각색입니다.

케이스 없이 통칭 생폰으로 쓰는 모습도 다양한 케이스를 쓰는 모습도 볼수 있지요.

예전에 비해 폰 자체의 디자인이 좋아져 생폰으로 쓰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도 생폰을 선호하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그러다가 어쩌다보니 생폰이면 안 될 이유가 생겨 케이스를 하나 사게 되었네요.


디자인이나, 충격보호의 목적으로 산건 아니니까 그냥 'Supigen Ultra Hybrid 케이스'가 어떠한 형태의 케이스인가 어떤 구성물인가를 적은 포스팅이 되겠습니다.


얼마전 PS VITA 소프트인 섬의 궤적2가 정식 발매되었죠.

예판에 참여해 섬의 궤적2를 지르긴했습니다만, 자꾸만 섬의 궤적1에서의 연동요소와 플래티넘 트로피(게임내의 모든 도전과제를 달성함을 표시해주는 요소)가 눈에걸려 섬의궤적2가 왔음에도 1편을 재차 플래티넘 트로피까지 반복 플레이하고있다가 겨우 13일 아침에야 아지막 트로피를 따냈습니다.

그리고 섬궤2를 집으려고보니...





오늘 소개할 게임은 신감각 퍼즐 게임 'FEZ'

플랫폼은 'PC, Xbox360, PS4, PS3, PSV'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컨셉상 스마트폰으로 나와도 나쁘지는 않을듯한데 컨트롤이 중요한 부분이 있어 힘들지도..)


※다수의 사진이 포함된 포스팅입니다. 모바일에서는 사용하시는 환경에 따라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


언제나 TV를 바꿔야 할텐데 바꿔야 할텐데 하면서도 바꾸지 못하고 몇년이 지났습니다.
기껏해야 모니터나 새로 사면서 지내서 TV는 한참전 예전 브라운관 모델을 쓰고있었죠.



인터넷도 바꿀겸 이러저러 찾아보니 LG 3D TV가 인터넷에 묶여서 싸게 나오는 것이 조금 보이더군요.
사실 싸다해도 3년 약정비용에 할인금액이 포함되 나오는거라 그다지 싼건 아니지만, 단품으로 냅다지르기엔 금전적 지출이 너무 큰 관계로 이쪽을 택하게 되었죠
당시 보고있던 물건은 42인치인 42LA6100 이었습니다. 3D 기능에 스마트기능이 빠진 모델이죠. 이래저래 보급모델이었습니다.

42LA6100(출처 LG 공홈)


헌대 시기가 14년형 제품이 나오는 시기와 맞물리는 바람에 LG에서 LA(13년형)제품들을 모조리 단종, 회수중에 있다며 14년형인 6250으로 바꿔서 준다더군요, 그래서 이래저래 스펙을 확인해보니

42LB6250(출처 LG 공홈)


'13년형에 비해 비약적으로 성능저하'.................................

뒤통수를 누군가가 퍽하고 치는 이 쎄한 느낌이란... 참 뭐하더군요
전화해서 LA6100으로 어떻게 안되겠냐해도 단종, 품절, 정책상안되, LB6250도 스펙이 사실 낮아진게 아니다, 이거저거 추가됬다. 식으로 회피하였습니다.

바뀐부분은 사실 그렇게 크지않지만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 주사율이 120Hz에서 60Hz로 줄어버린 부분인데요
초당 몇프레임을 낼수있느냐를 표기해주는 부분입니다. 120Hz면 초당 120프레임을 처리해주며 60Hz는 그대로 60프레임을 처리해주죠.
현재 모든 영상매체가 60프레임을 넘지 못하니까 큰차이 없는게 아니냐 해도 120 이상 제품들은 남는 프레임을 보완 프레임으로 사용해서 영상을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만큼 높아서 나쁠건 없지요.
제가 주로 쓸 용도는 PS3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만큼 60프레임만 딱 나와주면 충분하긴하니까 결국 포기하고 14년 형으로 받긴 했습니다만 여전히 찝찝하긴 합니다.

혹여나 구매하실분들이 있다면 한가지 더 주의할점이 있는데
명칭은 6250이지만 LA6250과는 다르게 LB6250은 스마트기능이 빠져있습니다.
사실상 LA6250->LB6250 이 아니라 LA6100->LB6250 으로  숫자 자체가 변경되었음에 주의 입니다.

4월 출시 모델이기 때문인지 아직 42LB6250의 사진이 적기에 한번 포스팅해봅니다.

먼저 TV구매시 다른 것들처럼 기사님들이 설치해주시러 옵니다. 보니까 유선 케이블(DTV)만 가져오시나 봅니다.
셋탑박스나, PC, 콘솔에 연결하실 분들은 TV구매시 각 케이블들도 구매를 따로 해두셔야 할듯합니다.

여기서 첫번째 차이를 볼수있는데요 후면 단자의 배치가 기존 LA6100과 다릅니다.

LA6100은 왼편에 TV버튼들이, 중앙에 전원, 오른편에 메인 입력단자, 오른편 끝에 추가단자(HDMI 2번, USB)들이 노출되어있지만

42LB6250은 메인 단자가 좀더 중앙에, 그리고 오른쪽의 추가단자도 노출되지 않고 막혀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안좋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메인단자는 그렇다쳐도, 추가단자에 뭘 꽃으려면 측면이 아니라 매번 TV뒤로 돌아서 봐야해요.

(TV버튼은 TV 아래로 숨었습니다. 처음엔 없는줄 알았는데 설명서에 써있네요)

구성은 매우 단촐하게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HDMI 단자 하나만 더있어도 좋을텐데...


설치자체는 그냥 뚝딱뚝딱 수분안에 끝났습니다. 설치래봤자 스탠드용 발만 추가로 다는거라 어려울건 없었지요.

13년형은 TV가운데에 스탠드가 자리잡고있는데 14년형은 양쪽 사이드로 옮겨 갔습니다.

베젤도 많이 얇아졌지요.(하이글로시라 반사 쩌네요...) 가운데 LG라고 쓰인 로고 아래쪽에 TV스위치가 존재합니다


처음 사진으로 볼때는 은색 크롬 스탠드인줄 알았는데 그냥 유광 검정스탠드.


리모콘은 매직리모콘일줄 알았는데 일반 리모콘이네요.

스마트 모델은 매직리모콘이 기본으로 알고있습니다.

티비는 셋탑박스 쓰니까 실상 여기서 쓸 버튼은 화면 모드변경이랑 3D 켜고 끄기정도만 쓸테지만요


PS3에 연결해보니 바로 3DTV인식이 됩니다.

그런데 왜 기본이 72인치로 잡혀있는걸까...



3D TV와 PS3의 연결을 즐겨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미쿠는 3D효과가 좋질 않네요... 처음엔 3D TV의 효과가 겨우 이정도였나... 좀 ... 아쉽네 하려다가 영화를 보니까 훨신 좋길래 미쿠의 문제라는걸 깨달은 하루가 되었습니다.


LG의 3D기능은 2D를 강제로 3D전환하는 방식과, 좌우3D, 상하3D, 교차3D(TV에선 안되고 PC연결시에만 되는듯), 듀얼플레이가 있습니다.


상하,좌우3D는 기본적인 부분이고 교차는 전용 매체가 있어야 하는데 이걸 대체 어디서 구하라고.. 라는 기분.

2D를 강제로 3D로 전환하는 방식은 LG가 내세우는 3D방식중 하나인데 사실 그렇게 입체감이 좋지는 않습니다.

그냥 이런 기능도 된다는 정도인데 원본 영상 소스가 어지간히 3D를 의식해서만든게 아니라면 크게 와닿질 않네요

오히려 가끔 초점 안맞춰져서 그냥 끄고 말 그런기능입니다.


게이머로서 제일 기대했던 기능이 듀얼플레이인데, 이 기능을 쓰는사람이 거의 보이질 않아서 왜그런가 했더니만 이건 또 전용 안경이 필요하네요. 홀수라인만 보여주는 안경과 짝수라인만 보여주는 안경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왕 기능을 넣어놓았으면 듀얼플레이용 안경도 주고 가면 좋지않았을까...


결론. 보급제품으론 그냥 무난한데 정가주고 사라면 고민이 심하게 될 모델.

트루모션이상의 주사율을 사용하는 TV에 익숙해있었다면 이질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음질은 LA6100 보다 나아졌다고 합니다. 무난한 정도로 느껴지는데 음질중시하시는 분들은 부족함을 크게 느낄수 있지않을까. 이런분들은 따로 스피커를 다는걸 추천합니다.

게이머분들은 인풋렉에 민감하신데 통상 게임모드에서는 렉의 체감이 거의 없었습니다만 2D를 강제로 3D로 변환하면 눈에 띄게 인풋렉이 느껴집니다. 3D 지원게임이 아니라면 2D->3D기능은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겠습니다.

(아니 원래 별 쓰잘데기없는 기능이긴합니다만 그래도..)

USB기능은 딱 있을만큼만 있는 느낌입니다 MKV도 지원되는걸 보면 코덱상의 문제는 적을거라고 생각되네요


블루투스 키보드 iNote Air-Pad 2.0

블루투스 키보드 iNote Air-Pad 2.0 사용기

아이패드를 사용해 오면서 항상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게 되는것이있다면 그건 케이스와 키보드 일겁니다.

보호를 위한 케이스와, 사용상의 편의를 위한 키보드 케이스의 경우 워낙 다양한 제품군이 존재하고 구하기도 쉬우며 가격대도 그렇게 부담되는 편은 아니죠(물론 예외는 항상 존재합니다만)

반면 키보드의 경우는 제품이 그렇게 다양하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블루투스만 지원된다면 기존의 컴퓨터용 키보드도 얼마든지 호환되며, USB킷을 이용한다면 컴퓨터용 유선 키보드도 그냥 가져다 꽂아버리면 바로 사용가능하니까요.
단지 이 경우 아이패드를 휴대하는데에 있어 가방에 항상 아이패드보다 거대한 키보드를 소지하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아이패드의 사이즈에 맞춘 키보드들이 발매되고 사람들이 찾고 하지요.

 

하지만 당황스럽게도 사이즈를 줄여서 아이패드에 맞춘 키보드들을 살펴보면 하나같이 엄청나게 비싸다는 것을 알게되며 대부분의 사용자가 이를 포기하게 됩니다.
저도 얼마전까지 10만원대를 호가하는 키보드들을 보면서 한숨을 내쉬곤 했지요.

(아니 무슨 데탑에 연결할 기계식 키보드도 아니고 가격이 10만 20만 너무하지않아?)

그런 아이패드 키보드시장에 저렴한 가격을 들고 일어난 키보드가 있었습니다.
그것이 Air-Pad였죠. 그렇게 싼건 아니었지만 흔히 볼수있는 ㄹㅈㅌ 키보드같은거에 비하면 가격이 환상적으로 낮았어요.
하지만 저렴한 만큼 다른 제품들과 비교하면 단점이 이것 저것 존재했습니다.
키보드 하단부와 회로사이의 공간이 넓어 키보드를 누를때 전체 자판이 가라앉는다던가,

커버 대용으로 쓸수있다면서 너무 잘 빠져버린다던가,

거치대가 하단만 살짝 잡아주고 마는거라서 불안불안하다던가 뭐 이것저것 있었죠.

그래서 이것도 포기하고 한동안 잊어버리고 있다가 얼마전 우연찮게 Air-pad 2.0이 발매됬으며 가격이 사기급으로 나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외형도 맘에 들어 바로 구매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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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 iOS 알림음 '빙과-키니나리마스'  (0) 2012.06.10

지난 주말에 Frozen(겨울왕국)을 보고 왔습니다.
뭐 아직 상영중이기도 하니까 가볍게 감상평을 남겨 보자면

내용은 무난한 편이며 명작이라거나, 필수감상! 이라고 할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약간씩 내용 설명이 부족하거나, 납득이 가지않는 연결부도 있지만 이게 '동화' 라는 것과 러닝타임을 고려하면 넘어갈만한 수준의 그런 정도였어요.

그래픽적으로는 굉장한 수준으로 애니메이터들을 아주 갈아넣었구나 하는 느낌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다만 3D 시청을 생각하면 연출은 조금 아쉬운 느낌이었습니다.
뭐 일명 '자막만 3D' 같은 문제는 전혀 아니고 입체로 보이는 정도가 그냥 평범한 느낌이랄까요.
본편 전에 디즈니 캐릭터들이 나오는 단편이 나오는데 이 단편에서 3D를 의식한 연출과 그 효과가 굉장했었기 때문에 이어져 나오는 본편의 그냥 평이한 연출은 약간 심심해 보이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단편에서의 효과 때문에 본편을 보면서 '할 수 있으면서 안했다.'는 생각마저 들 정도 였어요.

음악은 주변 이야기만 들어도 알 수 있을 정도로 굉장했고, 음악에 맞춘 영상의 뮤지컬적인 부분은 '역시 디즈니'라는 말이 나올만한 수준으로 극에 달해있었습니다.

거기에 언제나 그래왔지만 이번 Frozen에서 디즈니 애니의 전통적인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시청자가 노래를 부르는 캐릭터의 심정에 동화될 수 있게 몰입되는 부분'
이 지금까지의 디즈니 작품 중에서도 제일 멋지다고 생각될 정도였습니다.
이 부분만으로도 보러 갈 가치는 있었다고 느낄 정도.

일단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이 있다면 꼭 상영중에 보러가시면 좋을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유명해진 Let it go의 공개영상을 첨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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