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기는 이것저것 써왔고 쓰고있지만, 묘하게도 노트북과는 연이 없는지 제대로 써본게 없는데

그럼에도 제 이목을 끌어 한동안 쓴 노트북이 있습니다.

지금은 비록 방구석에서 방치되고있는 물건인 서피스 프로(5세대)였죠

 

당시에도 성능대비 가격만 비싼 소위 '서피스 갬성'템인 기기이긴 했지만

꽤 좋은편에 속한 스피커덕에 영상 감상용으로도 자주쓰고, PDF 문서 작업 할 때도 쓰고 나름대로 알차게 썼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역시 성능의 압박은 어쩔수없던지라 결국 방치하게 되고, 이후 다른 서피스를 들여볼까 하다가도 매번 낮은 그래픽 성능에 넘기기 일수였던 때, ASUS에서 재미있는 물건을 공개했습니다.

 

ROG FLOW Z13 이라는 이름의 서피스류 태블릿 노트북이었죠

태블릿이면서 RTX3050/Ti을 달고 나와 '태블릿이지만 게이밍 노트북의 성능'이라며 공개한 물건이었는데

정말 간만에 눈독들이게 된 노트북계열 기기였으나 같은 가격이면 데스크탑은 물론 일반 폼팩터의 노트북도 훨신 좋은 성능이기도 해서  쉽사리 지갑을 열기힘든 가격이.....

 

그리고 그렇게 또 노트북과의 연이끊기나 했던 2024년 ROG FLOW Z13의 2세대가 나왔음을 알게되었습니다.

심지어 이번엔 (상대적)저전력 50라인이 아닌 무려 4060까지 달고 나왔기에, 이거다 싶었죠.

다만 당시 돈이 많이 드는 상황이라서 참고만 있다가 24년 중하순 중고판매물품에서 저렴하게 올라온 2세대 모델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은 차후 시간이 날때 좀더 깔끔하게 찍은 사진으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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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는 1세대와 다르지 않은, 약간 SF 감각의 디자인을 한 Z13의 모습입니다.

정면 타이프 커버의 겉면에는 흐릿하지만 R이 새겨져 있고, 후면에는 OG의 형상으로 쿨러의 흡기구가 뚫려있습니다.

합쳐서 ASUS의 브랜드인 ROG를 표기한거지만, R이 커버에 따로 떨어져서 후면부만 따로 보이기에,

왜 06이라고 적어놨을까? 하는 사람들도 있고 R은 어디감? 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죠.

그렇다고 덮던가, 뒤집어도 ROG가 한번에 보이진 않는 구조다보니... 지금도 왜 저렇게 했을까 싶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리고 Z13의 가장 큰 포인트중 하나인 메인보드 투명창,

정작 쓸때는 보이지 않지만, 다른사람들의 주목도는 확실히 높긴하더군요, 카페같은데서 펼쳐놓고있으면 확실히 시선이 느껴지는... 그야말로 관심 받기 딱좋은 디자인입니다, RGB 설정이 가능한 LED로 빛도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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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세대와 외형에서 눈에 띄는 차이점인 킥스탠드의 손잡이. 1세대는 빨간색으로 튀는 포인트였지만 2세대는 본체와 같은 검은 톤의 색상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좀더 깔끔해보이는 장점과 함께, 직접 펼치려고 해도 바로 시선이 가질 않는 단점(?)이 되기도 했죠.

본체의 우측면입니다, 바닥쪽(사진의 왼편)부터 스피커, 3.5 이어폰 단자, USB 3.0, 볼륨, 전원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원버튼은 1세대에선 지문인식이었으나 2세대에선 그냥 일반 버튼으로 하향, USB단자는 2.0에서 3.0으로 상향

본체의 좌측면입니다, 위쪽(사진의 왼편)부터 ROG FLOW 로고, 충전 인디케이터, USB-C, XGM포트, 스피커 순으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1세대에서는 전용 어댑터를 이용해야만 최대 전력(130w) 충전 및 사용이 가능했으나,

2세대는 USB-PD 지원으로 상단의 C타입과 XGM의 C타입 두 단자에서 모두 100w 충전을 지원합니다.

터보 모드에선 최대 130w를 쓰기때문에 전용 충전기를 써야 배터리 드레인이 없다고 들었는데,

그렇게 하드하게 쓰지않아서 확인은 못했습니다. 차후 확인하여 첨삭하도록 하겠습니다.

XGM포트는 간단히 말하면 E-GPU를 위한 포트인데, XGM 모바일이 워낙 비싸기도 하지만

ASUS에서도 XGM을 빼려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어 이미 XGM 모바일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굳이 사서 쓸일은 잘 없을 것 같네요. 1세대는 포트 커버를 줬다고 들었는데 2세대는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킥스탠드를 열면 각종 인증마크, 그리고 mSD 슬롯이 왼쪽에, 2230NVME 단자가 우측하단에 존재합니다.

기본 1TB가 들어있고, 추가 슬롯이 아닌 메인 슬롯이기 때문에 변경은 가능하나 확장은 불가능합니다.

그외에 각 모듈이나 부품이 음각으로 새겨져 기기 덕후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부분이 포인트.

킥스탠드의 경첩은 서피스에 비하면 매우 투박하고 거대한 형태로,

25도정도는 가볍게 열리나, 그이상은 힘을 가해야만 움직이도록 되어있습니다. 끝에서는 자석으로 붙습니다.

 

키보드는 전형적인 텐키리스 형태입니다. 키감은 서피스 타이프 커버에 비해 살짝 단단한 느낌,

방향키는 게이밍을 표방하는 제품 치고는 작은 사이즈로 되어있어 썩 좋지는 않습니다.

요새 방향키 쓰는 게임이 많이 없긴하다지마는 이건 감점 요소

RGB LED가 들어있어 색을 변경 가능합니다.

 

전원을 켜면 보이는건 2560x1660p의 16:10 165Hz G싱크 지원 디스플레이.

1세대는 FHD와 4K 모델중 선택이었으나 단일 디스플레이로 변경되었습니다.

다만 이 디스플레이 주의 사항이라고 해야할게 몇가지 있었는데

 

.돌비 비전은 지원하는데, 일반 HDR을 지원 안합니다. 저도 쓰면서 어째서? 라는 생각만

.G싱크도 165Hz로 둬야만 동작합니다.

 게임하면서 뭔가 이상해서 설정 바꿔보며 확인해보니

 디스플레이 설정이나 지헬퍼등으로 60Hz 모드로 낮추니 티어링이 생기더군요

 게임이 60Hz 고정 옵션이 없는 경우... 가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하던 게임에서

 30프레임 고정 아니면 제한 해제밖에 없는 경우가 있어서, 제한 해제로 두면 엄청 출렁이다보니

 리바튜너로 60으로 고정하는 우회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옵티머스 모드에서 내장 그래픽으로 돌때도 동작합니다. 내장그래픽 단일모드로는 꺼지는 것 같습니다.

 

게이밍 태블릿이다보니 아무래도 성능을 보게 될텐데

16GB 메모리, RTX4060, 아크로님 모델에 32GB 메모리 RTX4070이 탑재되어있습니다.

교체가 불가능한 온보드 메모리다보니 지금와서는 16기가는 좀 아쉬움이 많은 부분이긴한데,

다음 세대에선 32GB를 기본으로 나오면 좋겠네요, 3세대도 스트릭스 헤일로로 온보드일텐데

그래도 일단 고사양 게임들 대부분 문제 없이 구동 가능하고 DLSS의 도움도 있어 어지간히 높은 사양의 최신게임도 돌릴수 있지만 아무래도 RTX 4060으로는 165Hz의 주사율을 다쓰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배터리가 어마어마한 속도로 녹습니다.

고사양 게임이라면 1시간 안팍으로 광탈 중저사양도 2시간이 채 못되며,

이게 은근 중요한데 게임을 안해도, 2시간을 넘기기가 힘듭니다. 옛날 노트북 쓰는 느낌...

사실상 무조건 어댑터 혹은 보조배터리를 상비해야 하는 수준입니다.

게임이야 어쩔수 없다 쳐도 일반적인 작업할때도 이건 좀 심한데 싶어 이것저것 건드려본 결과,

가장 배터리 타임을 늘리는데 효과가 좋았던건 화면 밝기 줄이기, 해상도 낮추기 였습니다.

주사율 변경은 게임을 할때도 안할때도 생각보다 효과가 적었습니다.

 

태블릿으로서 사용은

포기하십시오, 너무 무겁습니다. 일단 기본 본체부터 무거운데 키보드를 포함하면 1.1Kg

공식에서는 엄청 가벼운것처럼 말하지만 도저히 들고 쓸 무게가 아닙니다.

그나마 키보드를 떼면 좀 덜한가 싶지만, 정작 키보드를 떼면 키보드를 따로 둘 공간이 필요하다는 점...

무엇보다 아직도 윈도우는 터치환경이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터치가 된다는 것 자체는 장점이지만 터치로만 조작하기는

아직 무리가 있습니다.

 

 

-내용 첨삭하며 갱신중입니다. 해당 제품 질문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내용에 추가하겠습니다-

헤드셋 39964.43 베이스 스테이션 40372.43

https://update.astrogaming.com/devices/mimas_220420021220_tm-40372_tr-43_rm-39964_rr-43.afw

 

수동 설치형 아스트로 커맨드 센터

https://update.astrogaming.com/kuiper/AstroCommandCenter.msi

 

자동 업데이트 안되서 막힌분들 이걸로 업데이트 하세요

게임을 하기위해 컨트롤러를 쓰다보면 항상 생각하는것이 더 비싼 컨트롤러를 쓰고싶다는 것입니다.

 

정확히는 기본적인 컨트롤러의 기능에 추가 기능, 특히 백버튼을 한번 써보면 없는 컨트롤러들은 아쉽기 마련이죠

 

엑스박스 컨트롤러중에는 백버튼이 있는 고급형 컨트롤러인 '엘리트 컨트롤러'가 있는데

기본 컨트롤러의 3~4배 이상을 나가는 가격, 잦은 고장이슈로 구매하려던 손을 멈추게 합니다.

 

처음에는 PS4의 듀얼쇼크4나 PS5 듀얼센스의 후면에 부착하는 백버튼 어태치먼트(PS4)나 사제 백버튼 개조킷을 구매해서 써볼까 하다가, 엑스박스 패드에도 이런 부착형 확장기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ArmorX와  ArmorX-pro입니다.

이 제품은 이 글 제목에 써있는 대로 엑스박스 패드(4세대)에

백버튼 4개와 자이로 센서(Pro에만) 그리고 키매핑, 터보 입력, 프로파일 저장, 매크로 기능을 지원하며,

자체 배터리팩으로 건전지를 대체하고, 2.4G 리시버 연결으로 원할한 무선환경을 만들어줍니다.

 

사실상 백버튼 뿐만아니라 차지킷과 엑스박스 리시버 기능까지 포함 하는 것인데

가격은 4.5~6만원으로 컨트롤러 한대 가격 정도밖에 하지 않습니다.

박스 정면에는 기기의 외형과 간단한 기능들 소개가 보입니다. 앱으로 설정 가능하다는 부분이나,

자이로, 리시버사용과 4개의 버튼, 3개까지 저장되는 프로파일, 1300mAh 리튬배터리가 있다는 설명이 보입니다.

후면에는 좀더 상세한 설명이 있는데 '한국인'이 눈에 띄네요

일본어는 일본어라고 적어두고 한국인 이라 적은거나 소프트웨'러'등 오타들이 한국어는 덤이라고 하는것 같아 좀 아쉽습니다.

 

구성품은 본체, 리시버, A to C USB 케이블, 설명서

 

설명서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는 있는데 한국어가 없었습니다. 케이스엔 오타라도 한국어있더니만..

 

제품은 엑박패드의 배터리 커버를 빼고, 집어넣고, USB를 연결하는 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생각보다 유격없이 딱 맞아서 일체감이 느껴지는 부분이 괜찮네요

 

일반적인 백버튼과 다른점이 있다면 보통 다른 백버튼 컨트롤러들은 4개 이상인 경우 위 아래로 배치되어

대표적인 백버튼 컨트롤러 엘리트 컨트롤러

손가락을 위아래로 움직여 누르거나 중지, 약지를 모두 쓰는 반면

중지손가락을 올려둔 상태로 어느쪽으로 밀어내냐에 따라 다른 버튼이 눌리는 구조라,

손을 많이 움직일 필요가 없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버튼감도 약간 쫀득한 마우스 클릭의 느낌

 

각종 설정은 컨트롤러 자체에서도 가능하지만 앱도 별도로 존재했습니다.

 

 

01234

다행히도 앱은 한국어를 지원하며,

따로 스마트폰과 페어링 하지 않아도 컨트롤러 전원만 켜져있다면 스마트폰에서 컨트롤러에 접속이 가능했습니다.

 

프로파일 선택과 자이로와 각종 데드존 설정이 가능했습니다.

특히 자이로는 설정이 상당히 다양하던데 좀 써봐야 알 것 같더군요.

 

키매핑의 경우 키보드 키로 바꾸거나 하는건 불가능했고,

ArmorX가 엑박패드 4세대만 지원함에도 불구하고 공유버튼은 매핑이 불가능하다는 점도 좀 아쉬웠습니다.

특히 공유버튼의 경우 아직 윈도우 환경에서 동작하지 않기때문에 더욱이 아쉬웠어요

 

ArmorX는 엑박패드 자체에 입력기능을 추가하는 건 아니고 엑박패드의 '유선 입력'을 ArmorX가 받아 리시버로 전달하는 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리시버 없이는 동작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고, 패드의 3.5 이어폰 단자 역시 동작하지 않습니다.(ArmorX와 PC를 유선 연결시 동작한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아직 확인 못함)

(ArmorX와 PC를 유선 연결시 이어폰 단자도 동작합니다.)

 

대신 리시버만 연결한다면 PC는 당연하고 엑스박스와 닌텐도 스위치, 거기에 PS4까지 지원합니다

(PS4는 리시버의 상단 USB단자에 듀얼쇼크4를 연결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백버튼+차지킷+리시버+컨트롤러 컨버터역할을 한번에 하는 ArmorX, ArmorX-pro

 

새로운 컨트롤러를 구매하는게 아니며, 소유중인 엑박패드가 있다면 무조건 가격값 이상 한다고 봅니다. 추천드립니다.

처음 박스에서 깟을때는 크기야 하지만 사람들이 좀 호들갑이었네 싶은 느낌이었는데

새삼 휴대기기들 쭉 내놓고보니 확실히 크긴 크군요


플레이 스테이션 4와 5에는 PC나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즐기는 리모트 플레이 기능이 있습니다.

 

공식 리모트 프로그램이 있긴하지만, 리눅스는 지원하지 않기에

Chiaki(치아키)라는 외부 프로그램을 통해 스팀덱에서도 리모트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치아키는 리눅스 뿐만 아니라 모바일과 윈도우 판 역시 존재합니다.

 

설치와 이용법은 기존에 작성한 더키 로더나 게임패스 클라우드에 비하면 아주 쉬운편입니다.

 



1. 데스크탑 모드로 들어갑니다.

 

2. Discover에서 Chiaki를 검색하여 설치합니다.

 

3. Application Launcher -> Games -> Chiaki 우클릭(컨트롤러 L2) -> Add to Steam 으로 스팀에 추가해줍니다.

   설치는 이것으로 끝났습니다.

 

4. 데스크탑모드에서 Chiaki를 구동합니다.

 

5. 동일 네트워크에 있는 PS4, PS5가 화면에 나옵니다.

   더블클릭하면 기기 세팅이 나옵니다.

 

   호스트 ip는 자동으로 잡혀있으며(외부 접속시 포트포워딩과 공유기 IP정보를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PS4는 펌웨어에 맞춰서 선택해주시고,

   어카운트 ID는 https://psn.flipscreen.games/ 에서 자신의 PSN 아이디(이메일 주소 말고)를 넣어서 코드로 바꾼뒤 그걸 넣어주면 됩니다.

   PIN은 플스를 켜서 설정의 리모트 플레이->기기 등록하기에 나오는 코드를 입력합니다.

 

6. 치아키의 설정(우상단 톱니바퀴)에서는 스트리밍 설정을 변경가능한데, 1080p는 사실상 의미가 없으니 720p로 줄여주시고

   비트레이트를 24000 오디오 버퍼를 20000으로 설정해줍니다.

   키 설정은 그냥 둡니다.

 

7. 게임모드로 돌아가 라이브러리에서 Chiaki를 실행합니다.

   스팀 컨트롤러 레이아웃에서 트랙패드 좌측 혹은 백버튼중 하나를 키보드 ESC, 트랙패드 우측을 마우스로 지정합니다.

   PS가 켜져있다면 바로 구동되며, 대기 모드라면 기동 시킨다는 메세지가 나옵니다 기동된 후 다시 들어가면 됩니다.

 

8. 즐거운 리모트 플레이 되시기 바랍니다.

 

 

+ 리모트 플레이시 ESC는 플레이스테이션의 PS버튼에 대응하기 때문에 필요합니다.

+ L4,5/R4,5를 다른 버튼에 대응시켜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와 마우스가 있으면 좀 편리 합니다.

 

1. 스팀덱을 데스크탑 모드로 전환합니다.

 

2. Discover 를 켭니다

 

 

3. Microsoft EDGE를 설치합니다.

 

4. Application Launcher -> Internet -> Microsoft Edge 에 커서를 맞추고 우클릭(컨트롤러 L2) -> Add to Steam 으로 스팀에 추가해줍니다.

 

5. 스팀 라이브러리 리스트에 추가됨을 확인 가능합니다.

   기동하면 엣지브라우저가 켜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켤 필요 없음)

 

 

6. Application Launcher -> System ->Konsole

   리눅스의 명령프롬포트입니다.

 

7. 콘솔에 [ flatpak --user override --filesystem=/run/udev:ro com.microsoft.Edge ]를 입력합니다.

   엣지 브라우저에서 컨트롤러 인식을 하게 하는 부분입니다 반드시 해줘야합니다.

   입력에 성공해도 별다른 메세지가 없습니다 exit를 치거나 콘솔화면을 꺼줍니다.

 

 

8. 스팀 라이브러리의 Edge 브라우저에서 우클릭 -> 속성

   미리 받아둔 아이콘 이미지를 지정하고 이름을 변경

   시작옵션의 끝에(@@으로 끝납니다)

[ --window-size=1024,640 --force-device-scale-factor=1.25 --device-scale-factor=1.25 --kiosk "https://www.xbox.com/ko-KR/play" ]

   를 추가해줍니다. '@@ --window-size=1024,640 ~~~' 식으로 연결하면 됩니다.

   라이브러리의 엣지브라우저 실행시 전체화면+게임패스 클라우드 페이지로 가는 명령어입니다.

 

9. 설정이 끝났습니다. 게임모드로 돌아가 라이브러리의 엣지브라우저를 켜시면 됩니다.

 

 

10. 클라우드에서는 딱히 cpu를 타지 않으므로 성능 조정에서 TDP를 최하로 낮추고 쓰셔도 무방합니다.



 

 

크리스마스 선물이 신년 선물이 됨....

 

https://twitter.com/OnDeckKR/status/1605392612340502529?s=20&t=IYIc7xV3BOkbWsqG0F7FAA

 

트위터에서 즐기는 Steam Deck

“【Steam Deck 발송 공지 안내】 12월 1일까지 이루어진 예약은 연내 발송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불편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아무쪼록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twitter.com

 

세줄 요약

12월 1일 이전 예약자분량은 통관상태에 묶여있다

12/26일부터 12/31일안에 배송예정

12월 2일 이후 예약자는 내년

 

원래 좀 느긋하게 기다리곤 있었지만 코모도가 그렇게나 답답하게 발송하면서 소통안하더니

겨우 올린 공지가 이거라니.. 좀 충격적이긴 하네요.

일단 저도 올해 대상자라서 좀더 대기타는건 상관없지만..

개봉기나, 이것저것 테스트한 영상도 올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지연되게 되네요 Orz

 

일단 올해안에 준다고 하니까 대기는 타는데, 혹여나 또 지연되서 내년으로 밀린다?

그럼 그냥 환불처리하고 GPD win4로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스팀덱이 오지않자 눈이 가기 시작한 GPD win 4, PSP와 닮은 모습이 매우 맘에 든다.

 

일찍 좀 보내주면 좋겠네요.

크리스마스 선물의 느낌으로 대기하고있었는데 ㅠㅠ

각종 커뮤니티에서 스팀덱 관련 자주 나오는 질문 정리

 

 

 

0. 덱과 독 구매는 어디서?

 

https://steamdeck.komodo.jp/

 

 

1.스팀덱 사양과 비교군

 

CPU                 AMD zen2 3.5Ghz 4c 8t (448GFlops)

GPU                 AMD 8 RDNA 2 1.6Ghz (1.6TFlops)

메모리                LPDDR5 16GB

디스플레이           7인치 LCD 1280x800

용량         64GB(emmc)        256GB         512GB

가격         \589,000            \789,000     \989,000

 

체감 성능에 가장 가까운 기기   PS4(노멀), XboxOne

체감 성능에 가장 가까운 GPU  GTX750ti, GTX660, Ryzen5600G

 

1.1 오버클럭이 되나요?

 

기본으로 지원하는 클럭 제한 세팅 외에 오버클럭, 언더클럭, 언더볼팅 모두 가능합니다.

다만 스팀덱은 CPU/GPU 통합15w까지만 전력을 유용 가능하며 이 이상의 전력을 가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이로인해 오버클럭 시도시에는 언더볼팅이 필요하며,

이런 작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는 밸브에서 보장하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별도의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보통 30(cpu)/30(soc)/40(gpu) 혹은 30(cpu)/Auto(soc)/40(gpu)로 적용합니다.

soc 언더볼팅의 경우 부팅불가능을 유발하며, 스팀덱은 현재 바이오스 초기화 방법이 없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1.2 스팀덱 독 필수인가요?

 

스위치처럼 전력 제한이 풀린다거나 하는 구조가 아니라서 필수는 아닙니다,

올려둔다고 연결되는것도 아니라서(상단부의 USB-C에 케이블을 연결해야함) 편의성도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구요,

다만 키보드나 마우스가 필요한 경우가 있을 수 있어서 C타입 허브 하나 정도는 있는 편이 좋습니다.

허브는 딱히 가리지 않습니다. 쓰시던 제품이 있으면 그걸 그대로 유용하셔도 괜찮습니다

 

1.3 e-GPU 사용 가능하나요?

 

스팀덱의 USB 입출력이 e-GPU 대역폭만큼 나오지 못합니다. 즉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내부의 M.2 단자를 이용하여 e-GPU를 연결하는 영상도 있지만, 이는 내장 저장장치가 장착되는 단자를 이용하는 것이라, 선을 외부로 빼는 작업+SD카드에 OS를 깔아야 하는 등 기술적으로 가능은 하지만 할 이유가 없는 방법입니다

 

 

 

2.각 게임 플레이시 어느정도?

 

스팀덱 게임 세팅 공유 사이트 https://sharedeck.games/ 자료 일부를 발췌했습니다.

 

 게임    TDP       FPS       게임옵션     배터리타임 
 엘든링  10w  40f  낮음  2시간
 사이버펑크  none  30f  기본  2시간
 GTA5  none  40f  높음  3시간
 아이작  none  60f  기본  5시간 반
 위쳐3  8w  40f  중간  2시간 반
 페르소나5  5w  40f  높음  4시간
 호라이즌 제로던    8w  40f  기본  5시간
 둠(2016)  12w  60f  중간  2시간
         
         

https://steamdeckhq.com/game-settings/ 라는 사이트도 있습니다

 

 

2.1 원신 잘 돌아가나?

 

윈도우 설치 기준, 그래픽 중간 옵션으로 40~60프레임으로 구동됩니다.

스팀OS 상태에서는 안티치트 우회가 필요합니다. 권장하지 않습니다.

 

2.2 외장 모니터 연결시 원할한가?

 

C to HDMI 혹은 HDMI,DP가 달린 허브를 통해 출력 가능합니다

스팀덱 자체 출력으로는 4k 60프레임 출력이 가능하긴 하지만 게임은 FHD로 해도 힘듭니다.(FSR의 도움을 받아 어느정도 유지는 가능합니다)

 


3. 버튼 구성 및 명칭

 

 



 

  좌측 우측
  1      D-PAD(십자키)       버튼(ABXY)   
  2      Menu/Start       View/Select   
  3      L버튼/L트리거       R버튼/R트리거   
  4      아날로그 스틱   

   아날로그 스틱   

  5      트랙패드       트랙패드   
  6      STEAM/가이드       퀵 액세스   

 

추가로 후면에 패들이 4개 있습니다

 

3.1 스틱 클릭(L3/R3) 없어요?

 

가능합니다.

 

3.2 단축키가 있다는데?

 

기기 좌측 하단의 SREAM버튼 혹은 퀵 액세스를 길게 누르고 있으면 단축키 목록이 뜹니다

Steam + B (길게)             게임 강제 종료
Steam + X                     가상 키보드 띄우기
Steam + L1                 돋보기
Steam + R1                 스크린샷 캡쳐
Steam + L2                 마우스 우클릭
Steam + R2                 마우스 좌클릭
Steam + 우스틱 조이스틱     마우스
Steam + 우측 트랙패드       트랙패드 마우스
Steam + 우측 트랙패드 클릭  마우스 좌클릭
Steam + 좌스틱 ↑             밝기 증가
Steam + 좌스틱 ↓             밝기 감소
Steam + 십자키 →             Enter
Steam + 십자키 ↓             Tab
Steam + 십자키 ←             Esc

 

STEMA 버튼 말고 퀵 액세스 버튼으로도 동작합니다

 

3.3 부팅 메뉴 단축키

 

전원 + 볼륨 ↓                 부트 매니저

전원 + 볼륨 ↑                 BIOS

 

3.4 자이로 센서 입력이 안되는거 같은데 어떻게 쓰죠?

 

스팀덱의 자이로 센서는 기본설정에서 우측 스틱 혹은 트랙패드에 손을 올린 경우에만 동작합니다.

(스틱이 터치를 감지합니다, 스틱 커버를 씌우면 동작하지 않으므로 주의)

컨트롤러 설정에서 변경 가능합니다.

자이로 비지원 게임에서는 마우스나 스틱 움직임을 자이로로 대체하는 옵션이 존재합니다.

 

 

 

4.초기화는 어떻게?


STEAM 버튼 -> 설정 -> 시스템 -> 고급 -> '공장 출고 시 상태로 초기화'

선택 후 확인을 누르면 재질문 없이 바로 초기화 들어가니 주의 필요

 

스팀 OS 재설치의 경우

https://store.steampowered.com/steamos/download/?ver=steamdeck&snr=

에서 img 파일로 제공중입니다.

rufus등의 USB 부팅 이미지 프로그램으로 설치하면 됩니다

 



 

5.스팀 OS FSR 설정은 어디서?

 

… 버튼으로 메뉴를 불러온 뒤 성능설정(배터리 모양) -> 조정 필터에서 선택 가능.

게임의 해상도가 1280x800(스팀덱 디스플레이 사양)보다 낮아야 선택가능합니다.

 

5.1 게임 환경 설정속 FSR, 스팀덱 설정속 FSR 다른가요?

 

스팀 OS에서 적용하는 FSR은 게임화면 전체에 업스케일을

걸며, 게임이 직접 지원하는 FSR은 UI를 제외한 게임 화면에만 업스케일을 겁니다.

스팀 OS의 FSR은 글자도 업스케일을 걸기 때문에 뿌옇게 보일 수 있고,

게임이 직접 지원하는 경우 글자는 선명히 보이기 때문에 게임 설정에 FSR이 있다면 그쪽을 우선하세요

(게임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6. 듀얼부팅(SteamOS/Window)

 

스팀덱은 일반적인 PC와 같기 때문에 설치되어 나오는 SteamOS외에 윈도우도 설치 가능합니다.

다만 아직 밸브 공식 지원은 아니라서 부트로더가 듀얼부트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매번 부트매니저로 들어가거나 rEFInd같은 별도의 방식을 이용중

 

6.1 저장공간(SSD/SD)은 공유 되나요?

 

스팀OS는 리눅스 기반으로 ext4 포맷을 사용하며, NTFS/FAT 방식의 포맷도 업데이트되어 사용이 가능합니다.

윈도우는 NTFS, FAT 방식의 포맷을 사용합니다. ext4 방식은 기본적으로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팀OS 상태에서는 윈도우쪽 드라이브를 확인 이용 가능하지만

윈도우 상태에서는 스팀OS쪽의 파티션을 보기위해선 ext4를 지원하는 유료 프로그램을 사용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SD 카드 포맷시 exFAT방식으로 포맷하면 양 OS에서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단 현재까지 자동 마운트가 되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ext4의 경우 자동 마운트 업데이트가 된다고 합니다.

 

+양쪽 OS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리눅스는 기본, 윈도우는 프리웨어) btrfs 라는 포맷이 있습니다만, 호환성이 완벽하지않고 오류도 있다고 합니다.

 

 

6.2 윈도우는 10? 11? 드라이버는?

 

윈도우는 10을 권장합니다. 11은 버전별 문제와 드라이버 미지원 등 아직 문제가 있습니다.

드라이버는 https://help.steampowered.com/ko/faqs/view/6121-ECCD-D643-BAA8 에서 제공중입니다.

다만 터치 반응은 윈도우 10보다 11이 더 빠르고 정확하게 반응한다고 합니다

 

 

6.3 윈도우에서도 스팀OS 오버레이같은 기능을 쓸 수 있나요?

 

기본 상태에선 당연히 안되고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가능합니다.

최근은 steamdeck tools 이라는 통합 프로그램이 나와있습니다.

https://github.com/ayufan/steam-deck-tools

 

성능 오버레이와, 팬속도, TDP 조정등의 기능이 있고 계속 업데이트 중입니다.

 

 

 

7. 키보드 마우스밖에 안써봐서 컨트롤러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밸브에서 스팀덱의 기능 시험용 게임 Desk Jop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902490/Aperture_Desk_Job/

이 게임으로 스팀덱의 상태도 확인하고, 컨트롤러에도 익숙해지실 수 있을거에요

 

 

 

8. 계정 여러개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계정별로 게임 세이브도 따로 관리되며 설정도 따로 저장됩니다

 

8.1 오프라인 플레이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온라인 접속이 필요한 게임은 물론 네트워크 연결이 필요하지만 그렇지 않은 게임의 경우 네트워크 없이도 실행 가능합니다

 

 

 

9. SD카드에 게임을 설치해도 뭐가 자꾸 내장 SSD에 설치되는 것 같습니다 용량이 부족해요

 

스팀덱은, 정확히는 스팀은 게임 플레이중 생성되는 캐시를 미리 만들어두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는 게임과 별개로 스팀 내부 폴더에 생성됩니다.

게임을 지우면 삭제됩니다.

이외에 세가지의 방법이 있습니다.

 

사전 생성을 막는 경우

    데스크탑 모드 스팀에서 설정 셰이더 사전 생성에서 끌수있습니다

    게임 중 캐시가 생성되야 할 부분에서 일시적인 프레임 드랍과 로딩증가를 볼 수 있으며,

    '사전' 생성을 막는것이기에 쌓이는 것 자체는 동일합니다.

 

SD카드로 옮기는 경우

    /home/deck/.local/share/Steam/steamapps/compatdata

    /home/deck/.local/share/Steam/steamapps/shadercache

    두 폴더를 SD카드로 옮긴 뒤 원본 위치에 링크(윈도우의 바로가기 역할)을 걸면 SD카드쪽에 저장됩니다.

    이 경우 내부저장소에 저장되는 때에 비해 약간의 처리 지연이 발생 할 수있습니다.

    SD카드를 제거하면 게임 플레이가 불가능해집니다.

 

플러그인을 통해 게임별로 개별관리하는 경우

    https://github.com/scawp/Steam-Deck.Shader-Cache-Killer

    게임별로 캐시를 삭제하거나(다시 게임을 플레이하면 생성됩니다)

    내부저장소 ↔ SD카드로 옮기고 링크를 자동으로 거는 기능 등이 포함되어있습니다.

 

 

9.1 데스크탑에서 받은 파일을 옮기고 싶은데 어떻게해야하죠?

 

    스팀덱은 PC이기 때문에 USB로 데스크탑과 연결해도 이동식 저장소로 뜨지 않습니다.

    exFAT등으로 포맷된 USB스틱, SD카드를 통해 옮기시거나

   Warpinator(스팀덱)-Winpinator(윈도우)를 설치하거나 KDE connect를 이용하여 옮기는 방법이 가능합니다.

 

 

 

 

LAST. 스팀덱 사야할까요?

 

스팀덱은 가성비가 출중한 UMPC이지 좋은 휴대기기냐고 하면 아니라고 하고싶습니다.

윈도우가 아닌 리눅스 환경, 완벽하지 못한 프로톤 호환성, 각종 세팅을 배워가며 해야하는 불편함,

오래가지 못하는 배터리, 좋지 않은 디스플레이 등등 장점도 물론 있지만 보기보다 단점이 많은 기기입니다.

스팀덱 뿐만 아니라 여타 UMPC들도 대부분 공유하는 문제긴 한데 그나마 걔들은 기본이 윈도우기라도 하지.

 

한줄로 평가하면 불편함을 감수하고 쓰는 UMPC 중에서 가성비가 좋은 모델 그게 스팀덱입니다.

 

UMPC를 가지고 싶었다 면 스팀덱으로 입문하기는 매우 좋습니다.

다만 단지 스위치보다 좋은 휴대용 고사양 게임기를 가지고 싶다는 이유라면 금새 질리거나 되팔 가능성이 높습니다.

구입 여부를 진지하게 고민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1월만 되어도 꽤 많은 중고물량이 쏟아지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급하신게 아니라면 상황을 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코모도의 일관성 없는 업무처리에 많은 지연과 제대로 관리되지않는 환불등 불편한 문제가 지속 되고있습니다.

새롭게 구매하시려는 분들은 12월 31일까지의 기존 예약물량 배송처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확인 후에 구매 고려를 추천드립니다.

1.수동 변경시

 

.데스크탑 모드로 전환

.돌핀(탐색기) 우측 상단의 메뉴->숨긴 파일 표시(Show Hidden Files)

./home/deck/.steam/root/config/uioverrides/movies/

.webm 포맷 동영상파일을 'deck_startup.webm' 이라는 이름으로 위 주소에 저장

    첫 변경시 /uioverrides/movies/ 폴더는 직접 만들어야 함

.재부팅해서 적용됨을 확인

 

 

2.더키 로더 이용시

 

.더키 스토어에서 Animarion Changer 설치

.Animarion Changer에서 바꿀 영상을 저장

 

 

3.스팀 포인트 상점에서 직접 부팅영상을 판매 예정

 

 

 

 

수동으로 변경이 부팅 영상은 스스로 제작도 가능하지만 https://steamdeckrepo.com 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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