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덱 받기전에 알아두면 좋을 유틸 정보를 정리해두고 있습니다.

 

기본 스팀 OS상에서는 프로그램이 제한되므로 데스크톱 모드 전환이 필요

(전환 방법 스팀버튼-전원-데스크톱으로 전환 or 전원버튼 길게-데스크톱으로 전환)

 

돌핀(Dolphin) : 탐색기

    윈도우의 탐색기랑 같은 역할로 탐색기 찾는다고 헤메이지 말것

    여기서 비스팀앱 등록등의 처리가 가능

 

디스커버(discover) : 각종 리눅스 프로그램 검색 설치를 해주는 스토어

 

 

 

스팀덱 라이브러리에서 설치가 가능한 프로그램

 

프로톤 배틀아이/이지안티치트 런타임

    리눅스상에서 배틀아이와 이지안티치트를 구동해주는 프로그램

    스템덱의 라이브러리에서 Proton으로 검색시 '도구'탭에서 설치가능

    배틀아이와 이지안티치트를 이용하는 게임 구동이 가능해집니다.(별도의 안티치트 시스템을 이용하는 게임은 안됩니다)

 

 

 

디스커버에서 설치 가능한 프로그램

 

프로톤(Proton) : 윈도우용 프로그램을 리눅스에서 돌아가기 위한 호환 레이어

    스팀앱에서 각 앱-설정-호환-'강제로 특정 스팀 플레이 호환도구 사용하기'를 켜면 프로톤 버전을 선택가능

 

프로톤업-QT(ProtonUP-QT) : 각 프로톤 버전별로 받을수 있게 해주는 앱

    실행후 Add version을 눌러서 버전별로 받을수있음 기본적으로는 가장 최신 버전을 받으면 되지만

    프로톤 버전에 따라 구동이 되고 안되고가 바뀌기도 하니, 구동하려는 프로그램이 안된다면 프로톤 버전을 바꿔서 시도해보자

 

루트리스(Lutris) : 윈도우용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프로그램,

    GOG, Epic, Origin, Ubisoft Connect도 바로 세팅되어있으며, 배틀넷등의 다른 런처도 추가 가능

    버전 0.5.11에서 각 런처들 인증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해당버전이라면 인증오류 관련해서 설정이 필요

    대부분의 기능을 알아서 설정해주므로 편리

    루트리스 안에서 게임을 설치하면 게임의 단축 아이콘이 설치되며, 런처안에서 게임을 설치해야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함

 

치아키(Chiaki) : 플레이스테이션4/5 리모트 프로그램

    동일 네트워크에있으면 바로 PS5를 감지, PS4의 경우 펌웨어별로 별도 지정이 필요

    치아키 내에서 PSN 아이디의 어카운트 코드를 입력해둘 필요가 있음.

    https://psn.flipscreen.games 에서 ID 입력 후 확인 가능

    PIN은 플스 리모트 설정에서 볼수 있음

    비트레이트 설정이나 코덱, 프레임, 키보드 세팅 모두 다 할 수 있으므로 공식보다 설정을 다수 조정할 수 있음

 

 

별도로 다운로드 설치가 필요한 프로그램

 

더키 로더(Decky loader) : 스팀덱 정면 우하단의 … 버튼 메뉴에 다양한 플러그인을 추가하는 프로그램

    부팅 영상 변경, 스팀덱 색감변경, 음악재생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따로 글을 적을 예정

 

에뮤덱(Emudeck) : 각종 에뮬레이터들을 통합 정리해주는 프로그램

    디스커버를 통해 각종 에뮬을 따로 받을수도 있지만 에뮤덱을 통해 한군데서 통합 관리가 가능합니다.

 

게임패스(GamePass) : 엑스박스 게임패스 구독

    클라우드만 가능하며(윈도우 설치시 설치식도 가능) 방법이 엣지 브라우저를 이용하는 방법과,

    별도의 앱으로 하는 방법 두가지가 있습니다.

    추천은 엣지브라우저. 세팅도 편한 편이고, 각종 클라우드 베타 지원을 먼저 받을 수 있습니다.(근사일내 진동추가 이야기가 있더군요)

 

 

 

생각나는 대로 추가예정

여기 없지만 알고있는 앱, 편의 요소가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히로익 런처는 루트리스랑 겹치는부분이 많아 제외하였습니다.

아니메 게임런처는 안티치트 우회 요소가있어서 일단 제외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게임들은 넘기고 잘 안알려진게 확인될 때마다 갱신합니다.

 

.Kingdom NewLands, Two Crown

01

  • 옵션 조절 불가-창화면/전체화면(보더리스)
  • 창모드-드래그 조절/전체화면-풀사이즈
  • 21:9 이상으로 늘어날때 위아래 눌림(UI깨짐. 사실상 21:9까지가 공식지원이고 32:9는 되기만 하는수준)

.붕괴3

01

  • 전체화면 32:9 풀사이즈 지원(창화면 미지원)

.원신

0123

  • 32:9 전체화면 모드 지원(창화면 미지원)

 

.커스텀 오더 메이드 3D2(생각도 못했다)

012

  • 창화면도 지원
  • 단일스크린이 아니라 멀티 디스플레이도 지원

 

.판타시 스타 온라인 2

  • 해상도 설정으로는 와이드 비율 지정안됨
  • 전체화면시 자동으로 지원
  • UI 위치 조절 없는듯(채팅로그등은 직접 드래그 가능하나 체력바등이 위치가 고정)

.천수의 사쿠나히메

0123456

  • 기본 설정 16:9만 지원
  • 컨피그 파일 편집으로 32:9 가능
  • UI위치 왼쪽으로 나오며, 일부 UI 깨짐.
  • 게임 진행에는 문제가 없음

 

.용과 같이 7 외전

  • 이벤트씬 16:9 조정되서 나옴
  • fov값 조정가능

 

.소드 아트 온라인 라스트 리콜렉션

  • 21:9 이상으로 늘어날때 위아래 눌림

 

.It Take Two

  • 게임 자체가 화면을 반반씩 쪼개기 때문에 16:9,16:9로 나뉨
  • 한화면 통합씬에선 32:9로 출력됨

 

.

 

모두와 함께한 여행

3월 26일 정발되는 칭송 받는 자 시리즈의 가정용 최신작

워낙 똥겜으로 널리 알려져있던 터라 1 26일 정발되는 칭송 받는 자 시리즈의 가정용 최신작 '칭송 받는 자 참'

(이하 '칭송참')

 

일본에서 발매됬던 때부터 워낙 똥겜으로 널리 알려져있던터라 정발판은 1월 14일부터 예약을 받고있지만

현재(2월 29일)까지 한정판이 여전히 구매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심지어 나무위키조차 다른 칭송 받는 자 시리즈는 전부 개별페이지가 있지만 얜 아에 없어요 페이지가.

심지어 그 로스트 플래그마저 페이지가 있는데

예약 받기 시작한지 한달이 지났는데 여전히 구매가 가능하다. 기존 RPG 3부작이 예약시작과 동시에 품절 났던 것과 비교하면 천지차이

 

기존 3부작을 워낙 재미있게 했었고 한정판도 소장한 저도 이것만큼은 피하고 있었으나

아마존 재팬에서 한정판이 덤핑되어 있었기에 과감하게 일본판을 구매,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구매링크 : 여기

 

한국 한정판보다 구성품이 한개(아크릴 스탠드) 더 많다, 그럼에도 2000엔(다만 후드스킨은 유효기간이 지났다). 필자가 구입할때는 1700엔이었다

 

기존 3부작처럼 한국어판의 한정판 박스보다 일본어판의 한정판 박스가 조금 작다, 그리고 네코네의 아크릴 스탠드가 진짜 무지막지하게 '크다'.

더보기

일단 게임을 켜면 플레이어를 반기는 것은 똥겜 마니아들에겐 이미 익숙하다못해 정겨운

이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하지않는다.

각종 로고가 지난뒤 쿠온이 산을 오르는 장면에서부터 시작합니다.(영상)

 

대충 칭송참을 알아본 사람들은 이미 알고있는 정보겠지만

칭송참은 칭송 받는자 시리즈를 고퀄리티 3D모델링과 무쌍식 게임 플레이로 플레이 하는 작품 입니다만.

칭송 시리즈가 추천되는 이유인 스토리를 반토막 낸 것도 모자라 대부분을 회상씬으로 처리하고

(배경이 되는 거짓의 가면은 두명의 백황과 합쳐서 하나의 이야기가 됩니다)

회화파트도 정말 잘만든 3D 모델링을 받아놨지만 정말 얼굴 표정만 바뀌는 사양으로 만들어 놓아 플레이어를 벙찌게 만드는 게임입니다.

 

즉 어드벤쳐 파트는 원작 내용을 완벽하게 파악하는것도 불가능 할 뿐더러, 듬성듬성 잘라놓고, 정적인 3D모델링으로 원작보다 박진감은 더 떨어지는 그런 수준입니다.

다행인점은 스토리 스킵을 지원한다는 점이겠군요. 이걸로 스토리를 볼바에 원작을 한번더 보라는 배려겠죠(?)

그래도 마지막 에피소드 만큼은 칭송참이 어드벤쳐 파트를 가진 유일한 이유라고 불려도 괜찮을 만큼 좋았습니다.

 

애니판의 설정이 아닌 게임판의 설정을 따른다. 발암 네코네를 볼 수 있다.
칭송 받는 자 참의 스토리 모드 존재이유

하지만 전투파트로 넘어가면

의외로 똥겜 똥겜하는것보단 할만한 수준이라는게 예상 외인 게임으로

 

섬란카구라 시리즈로 애니메이션 풍 캐릭터를 만들던 노하우때문인지 캐릭터 모델링이 일단 보는 맛이 좋았습니다.

 

원작이 그래픽을 우선하던 게임이 아니라서 더욱 도드라지는 점도 있긴하지만,

캐릭터 모델링만큼은 요즘 게임에 비해서도 딸리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물론 배경 그래픽 퀄리티는 한참 떨어지지만요

 

그래도 원작에 나오던 스테이지를 대부분 구현하면서 어느정도 어레인지해서 만들어진 스테이지 구성과

캐릭터들이 가진 기술들이 일반 공격과 연격(심지어 숨겨진 연격타이밍까지)으로 구현이 잘 되어있다는게 원작파도 만족할수 있게 신경을 쓴 모습이었습니다.

타격감도 좋은 편이고, 캐릭터별 성능의 차이가 매우 커서 조작 캐릭터 구성을 어떻게 짜서 교체플레이를 할까 하는 재미도 있엇습니다.

오리지널 연출인 오의기도 다양한 캐릭터를 써보게 해주기도 하고요

오의기는 멋지고 강력하다.

 

이 정도면 만족스런 게임인거 아닐까?

 

하지만

구성의 단조로움과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피통과 방어력만 딴딴해지는 보스들은 플레이어를 지치게 만들고

연격으로 가드게이지를 깨서 공격하라고는 하나 소모율은 적다고 하나 기력은 진짜 너무 심하다 싶을정도로 느릿느릿 차올라 짜증을 유발합니다. 3칸을 모아야 쓸수있는 강력한 기술인 오의도 판당 한번뿐이고

(그렇다고 오의 한방으로 보스도 정리되냐하면 그것도 아님.)

 

원작 재현의 BP 성장 요소는 가면 갈수록 플레이어를 노가다로 귀찮게 하는 요소가 되어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안하면 스토리 클리어후에 즐기는 모드에선 캐릭터가 아무것도 못하고 나가떨어지는 꼴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섬란 카구라때는 이렇게 성장이 귀찮다고 느끼는 부분은 없었는데, 왜 이렇게 된건지를 모르겠을 정도로...

 

결과적으로

전투파트 자체는 원작재현을 상당히 잘 해놓고 나름대로 재미도 살렸지만 성장요소가 갈수록 귀찮게 만들어서 첫인상은 좋지만, 최종적으론 '아.. 쫌 별론가?' 하는 느낌을 줍니다.

기술도 처음부터 모두 쓸수 있지만 파생기술같은건 없다보니

성장하면서 변화하는게 스탯과 기력게이지 뿐이라는 점도 조금 키우는 맛이 떨어지는 점이 되겠네요.

 

그럼 그렇지...

 

 

결론

그렇게 나쁜게임은 아닙니다만 그건 어디까지나 제가 2000엔도 안되는 가격에 한정판을 구해서 그런거고

\59,800원이라는 가격을 받아먹기엔(한정판 \84,800) 너무 부족한 부분이 많은 작품입니다.

캐릭터도 분명 구현이 되어있으니 플레이어블로 넣어줄수있을텐데 빠진점이나 DLC로 두명을 따로팔고있다는 것도 그렇고 플레이 하다보면 구현하다가 잘라버렸나 하는 부분도 여기저기 보이구요

(자유임무에서만 볼 수 있는 전쟁터 맵, 가운지 등등)

 

그래도 마지막 화에서 볼 수 있던 연출같은걸 떠올리면

두명의 백황을 다루는 속편이 나온다면 일단 관심을 가지고 봐도 되지않을까 하는 기대감은 조금 남는 게임이었습니다.

 

트로피 난이도 : 쉬움(다만 지루한 노가다가 조금 필요)

 

쓸쓸한 종막 뒤에도 이야기는 계속 된다.....아마도?

아이패드를 필투로 태블릿이 일상생활에 녹아든지도 몇년이 지났습니다.

요즘은 지하철만 타면 한칸에 두세명정도는 아이패드나, 갤럭시탭 등으로 태블릿으로 동영상을 보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수있죠.

이번에 구해온 제품은 흔한 8인치 사이즈의 태블릿입니다.

단지 CPU가 ARM 계열이 아닌 인텔 BayTrail이며 윈도우가 탑재되었다는게 흔히 볼수있는 태블릿은 아니죠.

그렇습니다. 윈도우 태블릿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8을 태블릿에 맞춰내었지만 이미 iOS와 안드로이드에 잠식된 태블릿 시장에 끼어들기힘들어서 많이 밀려버린 비운의 윈도우 태블릿이죠

근 몇년간 8인치 이하 제품군에 윈도우를 무료제공함으로 수많은 태블릿이 나오긴 했습니다만, 솔직히말하면 그다지 좋은 호응을 받지 못한것도 사실.

그래도 중국에서 다양한 윈도우 태블릿을 쏟아내었는데 그중 하나 Chuwi Vi8이 바로 그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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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게임은 신감각 퍼즐 게임 'FEZ'

플랫폼은 'PC, Xbox360, PS4, PS3, PSV'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컨셉상 스마트폰으로 나와도 나쁘지는 않을듯한데 컨트롤이 중요한 부분이 있어 힘들지도..)


※다수의 사진이 포함된 포스팅입니다. 모바일에서는 사용하시는 환경에 따라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


판타시 스타 온라인 2(이하 판스온2)의 베타테스트가 끝난지 벌써 꽤 지났네요.

뭔가 이것저것 바빠서 한번 정리해야하는데 하면서도 정리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약 한달, 뭐 일하느라 실제 플레이 시간은 많이 않았지만 상당히 재미있게 즐겼지요.

베타테스트라곤 하나 게임의 완성도는 100% 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습니다. 별다른 버그도 없었고, 게임 진행의 문제도 없었습니다.


베타 다웠던게 있다면 서버 상황이었을까요.. 서버 상황이 첫날부터 종료일까지 그다지 좋지는 않았습니다.

중간중간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않좋았지요. 해외에 서버가 있어서가 아니라.. 심지어 일본인들마저 서버문제로 고생했으니까요.


스샷이 많은 관계로 대사 해석 설명위주로 설명하겠습니다.







사실 더 많은 스샷과 함께 더 긴 내용을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프로그램의 오진인지 용량이 없다며 스크릿샷을 못찍는 사태가 발생(남은용량 4GB인데) 그래서 스크린샷이 중도에서 끊겼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게 있으면 댓글 달아주시면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본문과 댓글에 추가하겠습니다.



베타테스트 마지막날은 다같이! 한국이나 일본이나 다를거 없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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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일본의 세가에서 'Phantasy Star Online 2'(이하 '판스온2')의 테스트가 있었습니다.

통칭 판스온은 스퀘어 에닉스의 '파이널 판타지'와도 같이 상당히 예전부터 이어져온 RPG 게임으로

이전까지 싱글패키지 게임이었던 판타시스타에서 드림캐스트에선 신도전해서 판타시스타온라인이라는 콘솔게임치고는 이례적인 온라인 RPG를 만들었죠.

이제와서 보기엔 2000년도에 온라인 ARPG가 뭐 어쨋다고? 라고 생각될지도 모르지만 당시는 '콘솔'에서 온라인게임을 할수있다는 상식조차 거의 없던 시대인데다, 요즘은 그흔한 네트워크 대전조차 당시에는 이렇다하게 나온 작품도 없었고

무엇보다도 콘솔로 온라인 RPG라는게 참신했던 작품입니다.

이후 판타시스타 시리즈는 패미컴부터이어지던 시리즈를 막을 내리고 '온라인'의 시리즈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판스온의 특징은 다양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지금봐서는 어디가?! 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리고 싱글플레이에서 키운 캐릭터를 온라인에서도 사용가능했다는 점. 덕분에 싱글데이터만 해킹해도 온라인에 적용되어 말썽이 많기도 했습니다.

블루버스터 때 부터는 PC에 저장이 아니라 온라인에서 저장하게 되고 싱글플레이라는것 자체가 사라져서 방지책은 되었지만 싱글플레이의 삭제는 온라인 유저들의 안타까움을 샀고 이후 세가에서는 축적된 기술로 '판타시 스타 유니버스'(PS2/XBOX360/PC)라는 싱글플레이에 별개로 온라인모드도 탑재되어있는 패키지게임으로 귀환.

온라인의 유져였던 사람은 대부분 신작인 유니버스 시리즈로 넘어가게 되는건 필연이었다고 할수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이후 액션성이 강화된 이 '유니버스'시리즈는 유니버스-일루미나티의 야망-포터블-포터블2로 이어지지만 그건 별개의 이야기.

별개의이 야기지만 이렇게라도 언급하는 이유는 이 액션성이 판스온2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왔기 때문입니다.

판스온1으로의 회귀. 하지만 그래픽과 액션성은 유니버스에 가깝게.

그냥 유니버스의 후속작 아냐?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판스온의 부활을 기다려온 이들에게는 아무래도 둘은 별개로 치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저도 판스온과 판스유는 족보는 같지만 정통 후속작이라고 생각안하기도 하구요

단지 판스온2의 경우 세가는 판스온1의 후속작이라고 했지만 일단 보기에는 판스유의 후속작이라고 보기가 쉬운것도 사실이긴합니다.

일단 그런 판스온2가 제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의 모집을 받기시작했고 이를 알게된 본인도 참가 신청!

다행히도 합격했지만 지원자가 많지 않았던건 아닌가 싶기도.... (덧붙여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는 판타시 스타 포터블2의 구매자에게 특권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기다린 자에게 복이 있나니. 이메일로 클로즈 베타 테스트 합격 통지.


P.S. 읽으시다보면 왜 판타'시' 라고 적는가에 의문을 느끼실 분도 적지 않을 듯한데 이유가 있습니다..

영문명을 기준으로는 판타지로 읽든, 판타시로 읽든, 팬터지나 팬터시 아무래도 상관없는 단어이긴 하지만

처음 나올때 일본어(가타카나)로 '판타시' 라고 적혀나왔기에 고유명사화 된 것.

사실 판타지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으니 어느쪽이건 상관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판스온의 팬에게는 가능하면 '판스온'으로 줄여서 부르기를 추천. 시냐 지냐 이 별거 아닌것으로 자신들 끼리도 투닥투닥하는것이 판스온의 팬들이죠 ㅎㅎ.

어제 저녁 위기 탈출 넘버원에서 게임중독이 원인이 되어 가족을 살해한 사건을

'게임 중독' 을 컨셉으로 방영했습니다.

저는 방송을 직접 보진 못했지만 당시 트위터를 켜두었기에 트위터에서 하는 말들을 보고

게임만을 악으로 몰아가는 편파적인 방송을 했나보구나. 하고 있었습니다만

오늘 아침이 되어 정리된 글을 보니, 트위터 사람들이 완전하게 몇사람에게 선동당했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선동이라는건 상당히 무섭군요

그런 사람들에게 직접 방송 일부를 모아놓은 아래의 사진을 보여주고 싶네요.

 
마인크래프트로 만들어본 네르프 본부(미완) 입니다.


곧 fno 정보 업로드 재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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