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은 좋아하지만 맛을 전문적으로 분석하거나 하진 않으니 그냥 사진만 감상한다 생각해주세요.
먼저 입구에서 한컷
각 자리 세팅이었습니다.
물컵.
처음으로 나온건 죽이었습니다. 새우죽이던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해산물 죽은 맞을겁니다.
맛은 괜찮았습니다. 너무 뜨겁지도 않고
죽을 먹는 도중 서빙이 또 시작되더군요. '해파리 냉채'
회무침
홍어 삼합
새우 초밥과 김말이
굴
샐러드
새우,개불 등
굴을 좀 좋아하지요 ㅎ
해삼입니다. 생각보다 씹는 맛이 있더군요
와사비. 와사비에도 모양을 주어서 그냥 한번 찍어보고
메인의 등장!
츄릅!
회는 좋아하지만 자주먹거나 하는게 아니니 뭐가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몇개는 알지만)
이건 그냥 일반적인 맛
광어...던가요?
색감이 마치 생선이 아니라 고기(고기는 고기지만..)같았는데 확실히 씹히는 질감도 고기같았습니다.
이건 생선주제에 심하게 질기고..
평범...
뭐라 하기 어려웠..
이건 입안에서 녹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괜찮던데요
전복, 맛은 다르지만 씹히는 느낌은 해삼과 비슷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참치! 하악하악! 이것만큼은 확실히 잘 모르는 저라도 사르르 녹는 맛이 일품
와사비장에 살짝 찍어서 먹어주고 ㅎㅎ
메인이 나오는 도중에 나온 덴푸라. 하지만 그 전에
일단 회좀 더먹고 먹자 ㅎㅎ
랍스타
갑각류는 너무 먹기 힘들어요. 왜 진화의 과정에서 껍질을 벗기기 쉽게 진화하지 않은거니?
'막기'라고 하던가요? 정확한 명칭을 모르겠는데... 이건 좀 미묘..
메인이 끝나고 또 죽이 나왔는데 이번에는 메생이죽. 생각보다 많이 뜨겁긴 하더군요
처음먹어보는데.. 뭐 괜찮았습니다.
이 다음 매운탕도있긴한데 깜박하고 사진을 찍지 않았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안타까운점은 마지막으로 녹차라도 줬으면 괜찮을듯 싶었는데 없고, 셀프커피가 있더군요
최근 식사후 커피가 대중화 되긴 했지만(건강에는 좋지 않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일식후 커피보다는 녹차가 어울리지 않을런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