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가지고있던 노트북의 무리한 사양으로 돌리던 해킨토시에 비하면 빠른 속도나, 퍼포먼스가 만족스럽네요

맥북의 도착은 어제 점심 조금 너머였는데 인터넷 연결을 하기위해

친구의 아이폰 4를 핫스팟으로 돌려 사용했더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시간이 상당히 걸려

(유선 랜은 PC에 연결되어있고 무선은 없음) 실 사용까지 시간이 꽤 걸렸네요

한국에서 쓰기 때문에 윈도우는 필수 불가결의 존재, 그래서 윈도우를 부트캠프(부팅시 선택구동)으로 할 것이냐,

아니면 패러럴즈(맥 내에서 가상머신으로 돌리기)로 할 것이냐를 고민하다가

패러럴즈는 현재로서는 구입하기 애매하고, 크랙판을 찾기도 어려워서 무료인 부트캠프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 선택이 잘한 것인가는 모르겠네요, 해킨을 써오던 본인이라면 몰라도 트랙패드 못써먹겠다고
(본인은 잠깐 사용 해본 것만으로도 익숙해져서 현재도 트랙패드 위주 사용중 ㅎ)
제 노트북 마우스를 뺏어다 쓰고있는 친구를 보아하니 맥북의 앞날이 살짝 걱정되기도 합니다.

카보드의 사이즈 라던가 때문에 오타가 나기 쉽지만 이렇게 글을 남길 정도가 된 것을 보니

2일간 꾸준히 만진게 도움이 되긴 되나 봅니다^^

저도 일본 유학을 포기하게 되었고, 예전부터 맥을 쓰고 싶기도 했고, 엑스코드를 이용한 프로그래밍 등을

해보고싶기도 했고 해서 머지않아 맥을 구입할 예정이었는데 직접 프로를 만저보니

맥북 에어였던 생각이 맥북 프로도 괜찮겠는데? 하는 생각으로 기울고 있네요.

뭐 하지만 프로를 그냥사려면 돈이 어마어마 하다는게.......

무엇보다 편한건 제 노트북은 손이 닿는 위치에 하드가 달려있어 장시간 사용 시 발열때문에 짜증이 났는데

하드는 왼쪽 상단에 있는것으로 추정되고, 발열이 적기도하고, 알류미늄이라 그런건진 몰라도 장시간

구동 중에도 체감 온도가 크게 올라가지 않는게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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