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키보드 iNote Air-Pad 2.0

블루투스 키보드 iNote Air-Pad 2.0 사용기

아이패드를 사용해 오면서 항상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게 되는것이있다면 그건 케이스와 키보드 일겁니다.

보호를 위한 케이스와, 사용상의 편의를 위한 키보드 케이스의 경우 워낙 다양한 제품군이 존재하고 구하기도 쉬우며 가격대도 그렇게 부담되는 편은 아니죠(물론 예외는 항상 존재합니다만)

반면 키보드의 경우는 제품이 그렇게 다양하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블루투스만 지원된다면 기존의 컴퓨터용 키보드도 얼마든지 호환되며, USB킷을 이용한다면 컴퓨터용 유선 키보드도 그냥 가져다 꽂아버리면 바로 사용가능하니까요.
단지 이 경우 아이패드를 휴대하는데에 있어 가방에 항상 아이패드보다 거대한 키보드를 소지하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아이패드의 사이즈에 맞춘 키보드들이 발매되고 사람들이 찾고 하지요.

 

하지만 당황스럽게도 사이즈를 줄여서 아이패드에 맞춘 키보드들을 살펴보면 하나같이 엄청나게 비싸다는 것을 알게되며 대부분의 사용자가 이를 포기하게 됩니다.
저도 얼마전까지 10만원대를 호가하는 키보드들을 보면서 한숨을 내쉬곤 했지요.

(아니 무슨 데탑에 연결할 기계식 키보드도 아니고 가격이 10만 20만 너무하지않아?)

그런 아이패드 키보드시장에 저렴한 가격을 들고 일어난 키보드가 있었습니다.
그것이 Air-Pad였죠. 그렇게 싼건 아니었지만 흔히 볼수있는 ㄹㅈㅌ 키보드같은거에 비하면 가격이 환상적으로 낮았어요.
하지만 저렴한 만큼 다른 제품들과 비교하면 단점이 이것 저것 존재했습니다.
키보드 하단부와 회로사이의 공간이 넓어 키보드를 누를때 전체 자판이 가라앉는다던가,

커버 대용으로 쓸수있다면서 너무 잘 빠져버린다던가,

거치대가 하단만 살짝 잡아주고 마는거라서 불안불안하다던가 뭐 이것저것 있었죠.

그래서 이것도 포기하고 한동안 잊어버리고 있다가 얼마전 우연찮게 Air-pad 2.0이 발매됬으며 가격이 사기급으로 나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외형도 맘에 들어 바로 구매에 들어갔습니다.

 

'App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플] iOS 알림음 '빙과-키니나리마스'  (0) 2012.06.10
CES2011에 애플은 참여안한다고 하더니 뒤통수를 퍼억 쳐주시는군요

비록 목업이긴하지만 크기와 외형을 대략적으로 볼수있다는건 귀중한 기회죠

엔가젯에 사진이 올라왔고 사진은 나중에 포스팅을 수정해 올리겠습니다.

목업으로 공개된 것은

액정 사이즈 9.7 유지
배젤 약간 줄어듬
후면부 아이팟 터치 4세대처럼 평판+측면 곡선처리
굵기 약간 줄어듬
전,후면 카메라 탑재

입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과 기대를 하시던 액정크기는 유지하네요!
돈모아서 2세대 달려야되!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더불어 목업 공개와 블투 키보드 케이스를 공개했는데 장착해두면 마치 그자체로 넷북의 형태를 가지더군요

+ Recent posts